“대통합의 열린 군정으로 미래 열어갈 것”
“대통합의 열린 군정으로 미래 열어갈 것”
  • 이용우
  • 승인 2013.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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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호 함양군수 당선인
“통합과 화합으로 하나 된 함양을 만들어야 합니다.”

4·24 함양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임창호 함양군수 당선인은 군민 통합과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임 당선인은 “지금 30만 내외 함양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바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가슴 깊이 새기고 군정을 열어가겠다”면서 “군민들의 강력한 요구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비장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군민 여러분이 군정의 주인이 되는 행정을 열어가겠다”며 “대통합의 열린 군정으로 다함께 함양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기동안 오로지 함양발전만을 생각하고 발로 뛰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임 당선인은 “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하루 빨리 추스르고, 사랑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함양발전의 밑거름을 다져 나가도록 하겠다”며 “삶의 현장에서 땀도 함께 흘리며, 군민의 작은 고충까지도 함께 나누는 진정한 함양의 아들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함양경제를 살리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고 밝혔다.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세일즈 행정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및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며 “농업인회관을 조기에 건립하여 농정효율 및 농업인복지시설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의 생활편의와 관련된 민원·숙원사업을 조기에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전임군수의 좋은 정책 및 공약은 심사숙고하여 검토한 후 추진할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연속사업은 성실히 수행하고 조기에 착공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과열과 혼탁선거를 피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선거 통해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우리 함양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군민으로부터 뭔가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당선인은 끝으로 “살기 좋은 함양, 잘사는 함양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며 “아무쪼록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웃음 잃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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