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고, 환경올림피아드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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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학생은 지난달 23일 1차 서류심사와 30일 본선 통과에 이어 6일 한국환경교육학회가 주관하는 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해 참가한 32개 팀과의 기량을 겨룬 결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제환경탐구올림피아드는 지난 1999년 터키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폭넓은 교육이 환경문제의 기본적이고 근원적인 해결책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21번째 대회를 맞이하고 있다.
국가대표선발전 참가팀은 각 학교 1개 팀으로 제한되었고 최종 16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모든 발표는 영어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조성원·홍서준 학생은 ‘버려지는 불가사리를 이용한 친환경 비료의 제작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불가사리를 이용한 사료가 방울토마토 생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이들은 연구를 통해 불가사리가 사료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경제적인 가치가 기존 사료보다 월등히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친환경 특화학교인 창원과학고는 세계적인 과학자 육성을 목표로 창의적이면서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진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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