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 구글 회장 "유튜브는 이미 TV를 넘어섰다"
슈미트 구글 회장 "유튜브는 이미 TV를 넘어섰다"
  • 연합뉴스
  • 승인 2013.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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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0억명 방문…세계인 매달 한시간씩 보는셈”
“유튜브는 이미 TV를 넘어섰다.”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유튜브는 전통적 미디어인 TV를 넘어섰다며 날로 커지는 유튜브의 영향력을 1일(현지시간) 과시했다.

슈미트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온라인 미디어 홍보행사 ‘디지털 뉴프런트’의 개막식에 참석해 “사람들은 미래에 유튜브가 TV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 미래는 이미 눈앞에 펼쳐졌다”며 TV와의 전쟁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유튜브와 TV가 완전히 다른 존재라며 “유튜브는 우리가 스스로 콘텐츠를 설정하고 이를 전시하는 새로운 매체”라고 평가했다.

로버트 킨클 유튜브 콘텐츠 담당 사장도 유튜브 사용자는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TV와 달리 유튜브는 양방향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유튜브 경영진은 유튜브 한 달 방문자가 10억 명을 넘어섰고 이들은 이곳에서 60억 시간을 머문다며 수치상으로 따지면 전 세계인이 매달 한 시간씩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시청한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18세∼34세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튜브는 케이블 TV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며 “40대 이하 소비자 마음을 얻고 싶다면 유튜브를 잡아야 한다”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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