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기술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향후 사회적 기업에서 우선 채용하기로 해 장애 학생들의 취업의 문턱을 낮추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와 산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명석면 가뫼골 농촌체험마을에서 직업·전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진주·산청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농업기술 전반에 대해 체득하게 되는 이번 직업교육은 다양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농업 기본교육(씨앗심기, 고구마 심기), 과실수확 체험(매실, 오디, 감, 자두, 고추따기), 기능성 농약 만들기(영양제 만들기, 배나무 관찰하고 배따기), 곡물수확 체험(고구마 캐기, 대봉감 따기, 친환경 축제참여), 과일 저장하기(감 선별작업, 대봉곶감 만들기, 감 말랭이 만들기), 포장 및 출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민부련 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스페셜 코디네이터는 “앞으로 8개월 동안 다양한 농업기술 외에도 장애 학생들의 개별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실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장애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에 동참하고 있는 가뫼골 농촌체험마을은 오는 2014년 사회적 기업(마을기업)을 창업하게 되면 이번 직업·전환교육을 받은 장애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농업기술 직업교육과 함께 방학중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학기에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실습도 계획하고 있다.
진주와 산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명석면 가뫼골 농촌체험마을에서 직업·전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진주·산청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13명이 참여했다.
농업기술 전반에 대해 체득하게 되는 이번 직업교육은 다양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농업 기본교육(씨앗심기, 고구마 심기), 과실수확 체험(매실, 오디, 감, 자두, 고추따기), 기능성 농약 만들기(영양제 만들기, 배나무 관찰하고 배따기), 곡물수확 체험(고구마 캐기, 대봉감 따기, 친환경 축제참여), 과일 저장하기(감 선별작업, 대봉곶감 만들기, 감 말랭이 만들기), 포장 및 출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민부련 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스페셜 코디네이터는 “앞으로 8개월 동안 다양한 농업기술 외에도 장애 학생들의 개별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실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장애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에 동참하고 있는 가뫼골 농촌체험마을은 오는 2014년 사회적 기업(마을기업)을 창업하게 되면 이번 직업·전환교육을 받은 장애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농업기술 직업교육과 함께 방학중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학기에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실습도 계획하고 있다.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