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본부, 양산 컨기지 활성화 방안 용역 추진
동남권 광역교통본부가 동남권의 핵심물류 거점시설인 동남권 내륙물류기지(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와 양산복합물류터미널)활성화 방안 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는 95만㎡ 규모로 연140만TEU 컨테이너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매년 처리 물동량 감소에 따른 조치이다.
동남권 광역교통본부에 따르면 2011년 29만TEU에서 2012년에는 19만TEU 처리로 매년 화물처리 물동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는 전체 화물 처리능력의 14%에 불과한 수준이다. 양산 복합물류터미널(IFT) 역시 32만㎡ 규모로 입주율이 불과 65%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본부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양산시, (주)양산ICD 등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부산신항 개발 및 항만배후단지와 기능중복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양산ICD, IFT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활성화 방안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지난달 10일에는 부산시, 경남도,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 양산시, ㈜양산ICD, 한국복합물류(주)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용역 과업내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동남권 물류 및 산업시설 등 현황조사 및 분석,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등 관련계획 및 법률 검토, ▲국내,외 물류환경 변화 사례 분석, ▲동남권 지역별 교통량 및 물동량 분석, ▲양산ICD 및 IFT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조사 ▲양산ICD, IFT 기능 재정립과 내륙물류기지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및 양산ICD 및 IFT 활성화 방안 등 이다. 그리고 용역 결과에 대한 최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역의 공신력 있는 경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부산발전연구원과 울산발전연구원이 자문기관 역할을 담당하기로 하는 한편 용역비 7000만원을 들여 향후 11개월간에 걸쳐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용역은 관계기관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실제로 이행 가능한 동남권 내륙물류기지 활성화 방안이 도출 될 것으로 동남권 광역교통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진제공=동남권 광역교통본부
동남권 광역교통본부에 따르면 2011년 29만TEU에서 2012년에는 19만TEU 처리로 매년 화물처리 물동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는 전체 화물 처리능력의 14%에 불과한 수준이다. 양산 복합물류터미널(IFT) 역시 32만㎡ 규모로 입주율이 불과 65%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교통본부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양산시, (주)양산ICD 등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해 부산신항 개발 및 항만배후단지와 기능중복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양산ICD, IFT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활성화 방안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지난달 10일에는 부산시, 경남도,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 양산시, ㈜양산ICD, 한국복합물류(주)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용역 과업내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용역의 주요 내용은 ▲동남권 물류 및 산업시설 등 현황조사 및 분석,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 등 관련계획 및 법률 검토, ▲국내,외 물류환경 변화 사례 분석, ▲동남권 지역별 교통량 및 물동량 분석, ▲양산ICD 및 IFT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조사 ▲양산ICD, IFT 기능 재정립과 내륙물류기지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 및 양산ICD 및 IFT 활성화 방안 등 이다. 그리고 용역 결과에 대한 최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역의 공신력 있는 경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부산발전연구원과 울산발전연구원이 자문기관 역할을 담당하기로 하는 한편 용역비 7000만원을 들여 향후 11개월간에 걸쳐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용역은 관계기관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실제로 이행 가능한 동남권 내륙물류기지 활성화 방안이 도출 될 것으로 동남권 광역교통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양산/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진제공=동남권 광역교통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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