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15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했다. 새누리당은 3선의 최경환 의원을, 민주당은 3선의 전병헌 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새누리당 = 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재적 의원 154명 가운데 14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7표를 득표, 69표에 그친 이주영 의원을 제치고 임기 1년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최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3선의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다.
최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경선 과정에서 강한 집권여당, 존재감 있는 집권여당을 만들어달라는 당부의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 집권여당 답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고 국정을 잘 뒷받침해 국민행복시대를 활짝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소속 의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68표를 득표, 56표를 얻는데 그친 우윤근 의원을 12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실시된 1차 투표에서는 우윤근 의원 50표, 전병헌 의원 47표, 김동철 의원 27표를 각각 얻었으나, 재적 과반(64표) 득표자가 없어 전 의원과 우 의원을 상대로 결선투표가 실시됐다. 전 의원은 결선투표에서 뒤집기에 성공하며 ‘역전드라마’를 연출했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전당대회에서 김한길 대표체제를 출범시킨 데 이어 이날 원내대표를 새로 뽑음으로써 당 지도부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전 원내대표는 그동안 ‘선명한 야당’, ‘기백있는 민주당’을 내세워 향후 여야관계에서 쟁점 현안마다 힘겨루기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새누리당 = 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재적 의원 154명 가운데 14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77표를 득표, 69표에 그친 이주영 의원을 제치고 임기 1년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최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3선의 김기현 의원이 선출됐다.
최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경선 과정에서 강한 집권여당, 존재감 있는 집권여당을 만들어달라는 당부의 말을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 집권여당 답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러분의 뜻을 잘 받들고 국정을 잘 뒷받침해 국민행복시대를 활짝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소속 의원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68표를 득표, 56표를 얻는데 그친 우윤근 의원을 12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실시된 1차 투표에서는 우윤근 의원 50표, 전병헌 의원 47표, 김동철 의원 27표를 각각 얻었으나, 재적 과반(64표) 득표자가 없어 전 의원과 우 의원을 상대로 결선투표가 실시됐다. 전 의원은 결선투표에서 뒤집기에 성공하며 ‘역전드라마’를 연출했다.
민주당은 지난 4일 전당대회에서 김한길 대표체제를 출범시킨 데 이어 이날 원내대표를 새로 뽑음으로써 당 지도부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전 원내대표는 그동안 ‘선명한 야당’, ‘기백있는 민주당’을 내세워 향후 여야관계에서 쟁점 현안마다 힘겨루기가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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