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태풍 산바여파 파손이후 방치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 내 설치된 탐방로가 지난해 9월 불어 닥친 제16호 태풍(산바)으로 파손된 이후 지금까지 방치돼 관광객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현재 상족암 군립공원 내 제전마을 탐방로 입구에는 ‘지난해 태풍피해로 탐방로가 유실 및 파손돼 관광객의 안전상 공사완료시까지 출입을 통제한다’는 알림판이 가로막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상족암 탐방로는 제전마을에서 경남청소년수련원까지 폭 1.5m, 길이 170m의 1구간과 경남청소년수련원에서 상족암 동굴 입구까지 340m 등 2구간 모두가 강제 폐쇄되면서 상족암을 찾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전체 구간의 탐방로가 비스듬히 넘어가고 있는가 하면 바닥 곳곳에는 구멍이 뚫린 채 지난 8개월 가량 흉물스럽게 방치돼 주변경관을 해치고 있다.
최근 상족암을 찾은 관광객 조모(여·39·창원시)씨는 “경관이 좋아 올 초에도 왔고, 이번에도 찾아왔는데 상족암 탐방로가 폐쇄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빠른 시일에 복구공사를 끝내고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성군 관계자는 “상족암 탐방로 수해복구공사를 위해 지난달 8일 경쟁입찰을 통해 업체가 선정되어 곧 착공할 것”이라며 “상족암은 문화재보호구역이어서 문화재청과의 협의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상족암 군립공원 내 제전마을 탐방로 입구에는 ‘지난해 태풍피해로 탐방로가 유실 및 파손돼 관광객의 안전상 공사완료시까지 출입을 통제한다’는 알림판이 가로막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상족암 탐방로는 제전마을에서 경남청소년수련원까지 폭 1.5m, 길이 170m의 1구간과 경남청소년수련원에서 상족암 동굴 입구까지 340m 등 2구간 모두가 강제 폐쇄되면서 상족암을 찾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전체 구간의 탐방로가 비스듬히 넘어가고 있는가 하면 바닥 곳곳에는 구멍이 뚫린 채 지난 8개월 가량 흉물스럽게 방치돼 주변경관을 해치고 있다.
최근 상족암을 찾은 관광객 조모(여·39·창원시)씨는 “경관이 좋아 올 초에도 왔고, 이번에도 찾아왔는데 상족암 탐방로가 폐쇄되어 아쉬움이 크다”며 “빠른 시일에 복구공사를 끝내고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성군 관계자는 “상족암 탐방로 수해복구공사를 위해 지난달 8일 경쟁입찰을 통해 업체가 선정되어 곧 착공할 것”이라며 “상족암은 문화재보호구역이어서 문화재청과의 협의 등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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