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영어교육 엄마가 책임진다"
"우리 아이 영어교육 엄마가 책임진다"
  • 황용인
  • 승인 2013.05.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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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부모 연수 접수 10분만에 마감
도내 학부모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영어독서 지도연수가 학부모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7일 학부모들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자녀 영어독서 지도 연수 수강 신청에 학부모들이 대거 몰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실시하는 제2기 영어독서 지도연수 수강 신청을 받은 결과, 도내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인해 10여분만에 마감되는 등 제1기 연수 수강 신청과 마찬가지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한 ‘제1기 내 자녀 즐거운 영어독서 지도’ 원격 연수도 초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수강 신청을 받았으나 수강 신청 10여분만에 모두 마감되기도 했다.

따라서 도교육청은 도내 학부모들의 열렬한 호응과 지속적인 추가 개설 요구에 부응해 제2기 학부모 영어독서 지도 연수를 개설했다.

자녀 영어독서 지도연수는 아이들이 자칫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는 영어 동화책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도방법을 제시하며 영어동화책을 통해 말하기, 듣기 뿐 아니라 이해능력 및 문법에도 도움을 주는 영어교육법을 소개하는 것이다.

학부모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계별·주제별, 영어독서 지도가 가능하며 교사·학부모·학생 3자로 진행하는 수업 시연을 통해 집에서도 직접 지도할 수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EBSe에서 제작한 방송용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커리큘럼으로 스토리지도법 및 교수자료를 제공하고 엄마, 아이, 강사가 하나 돼 영어독서 방법을 숙지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과 성기홍 과장은 “학부모의 자녀 영어독서 지도연수가 글로벌시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를 통해 사교육비를 줄여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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