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학교로 힐링캠프 떠나요

감천초 부대끼며 소통하는 감천 가족캠프 열어

창원감천초등학교(교장 김재건)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감천 가족캠프를 운영한 가운데,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이 자녀와 함께 텐트를 치고 있다..

창원감천초등학교(교장 김재건)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감천 가족캠프를 운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가족캠프는 감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본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20가족이 참여하며 관심을 모았다.

창원감천초등학교(교장 김재건)는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감천 가족캠프를 운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가족캠프는 감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본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20가족이 참여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장면.

창원감천초등학교(교장 김재건)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감천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 가족캠프는 감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본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20가족이 참여했다.

감천 가족캠프는 주5일제 전면 시행에 따라 늘어난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캠핑활동을 하며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캠프를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데 목적을 둔 가운데, 캠프 첫 날은 가족 단위 텐트 설치를 시작으로 자녀와 함께 직접 야외에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는 ‘오늘은 내가 요리사!’,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쌓는 ‘타임캡슐 만들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천 가족 극장’,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찰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별빛 달빛 천체 관측’ 등이 진행되었다.

캠프 둘째 날에는 온 가족이 함께 바람재를 등반하며 나날이 초록을 더해가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였으며 건강도 다지고 화목도 더할 수 있었다.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길은 경사가 완만하여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었다.

김재건 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 질서의식 및 공동체의식을 함양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감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