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의령 유곡서 마늘 수확 도와…재해 위험지도 방문

홍준표 경남지사와 도청 공무원 100여 명은 5일 오전 의령군 유곡면 송산의 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 일손을 도왔다.

홍 지사는 일손 돕기에 앞서 의령군과 유곡면 관계자로부터 농산물 작황과 가격동향을 보고받고 일손부족 농가에 대한 노력지원과 함께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출하관리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홍 지사는 마늘수확과 함께 작업에 참여한 농민들과 영농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정곡면의 재해위험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김채용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구상단계인 정곡면 월현지구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경남도가 이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홍 지사가 5일 오전 의령 유곡들녘에서 마늘 수확작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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