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연구교습어장을 추진하는 등 멍게양식 산업의 활로 개척에 나섰다.
2년간 성장해야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우량 상품이 되는 멍게는 현재 통영시 관내 면허를 취득한 멍게양식어장은 138건에 390ha로 경남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남해안 양식어장에서는 종묘입식 후 1년간 정상적으로 성장하다가 4~5월만 되면 물렁증으로 대량 폐사 현상이 발생, 어쩔 수 없이 1년산을 조기 채취하고 있어 양질의 멍게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양식어업인들은 2000년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물렁증 피해를 막기 위해 많은 시간과 경비를 투자하며 동해안까지 대체어장을 찾고 있으나 안전한 어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통영시는 멍게 외해어장 개발을 위해 관내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남동해수산연구소와 멍게수하식수협(조합장 정두한)이 참여하는 연구교습어장을 오는 2015년 12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추진하게 됐다.
이번 멍게 외해어장 개발을 위한 연구교습어업을 통해 십 수 년간 계속된 멍게 물렁증의 원인을 규명할 뿐만 아니라 연안 과밀어장을 해소하고 새로운 외해어장 개발로 멍게 양식의 혁기적인 전환과 안정적 어업 경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년간 성장해야 맛과 영양이 풍부한 우량 상품이 되는 멍게는 현재 통영시 관내 면허를 취득한 멍게양식어장은 138건에 390ha로 경남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남해안 양식어장에서는 종묘입식 후 1년간 정상적으로 성장하다가 4~5월만 되면 물렁증으로 대량 폐사 현상이 발생, 어쩔 수 없이 1년산을 조기 채취하고 있어 양질의 멍게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한 양식어업인들은 2000년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물렁증 피해를 막기 위해 많은 시간과 경비를 투자하며 동해안까지 대체어장을 찾고 있으나 안전한 어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통영시는 멍게 외해어장 개발을 위해 관내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남동해수산연구소와 멍게수하식수협(조합장 정두한)이 참여하는 연구교습어장을 오는 2015년 12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추진하게 됐다.
이번 멍게 외해어장 개발을 위한 연구교습어업을 통해 십 수 년간 계속된 멍게 물렁증의 원인을 규명할 뿐만 아니라 연안 과밀어장을 해소하고 새로운 외해어장 개발로 멍게 양식의 혁기적인 전환과 안정적 어업 경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