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산청초등학교(교장 서미옥)는 3~6학년 학생들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및 소방훈련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훈련은 학교 발명실 가상발화를 시작으로 대피 훈련을 시작했다. 사이렌이 울리자 모두 비상구를 찾아 신속하면서도 질서 있게 대피를 했다. 이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소방차의 살수 시범도 있었다.
소화기로 불끄기 시연을 해 본 6학년 학생은 “지금까지 한 번도 실제로 소화기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 실수할까봐 떨리기도 하였으나 앞으로는 화재발생시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5학년 학생들은 화재대피 훈련이 끝난 후 5학년 학생들은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서 위급상황에서의 대처법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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