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활짝 핀 무궁화
독도에 활짝 핀 무궁화
  • 황용인
  • 승인 2013.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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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독도사랑연구회·교원 등 1박2일 체험연수
밀양교육지원청 현충일 독도 현지서 무궁화꽃 사진전 가져
밀양교육지원청은 제58회 현충일을 기념해 밀양독도사랑연구회 등 독도탐방단이 독도 현지서 무궁화 사진전을 개최했다.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신진용)은 1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제58회 현충일을 기해 독도를 탐방해 무궁화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도 탐방단은 밀양독도사랑연구회 등 초·중·고 교원 31명과 사단법인 무궁화사랑 김갑 도의원 등 3명,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5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뜻 깊은 현충일에 독도 현장에서 열린 ‘우리나라꽃 무궁화 사진전’을 개최해 교원 1명이 1점씩 들고 간 무궁화 사진을 독도경비대, 주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또 무궁화 사진을 액자에 담아 독도경비대와 독도주민 김성도씨에게 각 1장씩 기증해 나라꽃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탐방은 역량강화 교원 직무연수로 지난 27일부터 지난 6일 현충일까지 집합연수 12시간과 독도 체험연수 18시간 등 총 30시간을 실시했으며 교원능력 개발을 위해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독도사랑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교원들은 집합연수를 통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울릉도 및 독도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독도 문제 등 주변국의 지속적인 역사왜곡과 관련해 최근 전개되고 있는 주변상황을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독도탐방단은 또 독도에 대하여 교사가 먼저 정확하게 알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노력의 한 발을 내딛었으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나라사랑을 재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밀양교육지원청 신진용 교육장은 “2013년 밀양교육지원청의 나라사랑 3대 키워드인 ‘독도교육 활성화, 무궁화 사랑을, 밀양아리랑 플래시몹’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마음속에 애국심의 씨앗이 커져 학생들 교육에 적극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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