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U-IT신기술 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 분담금없이 순수 국비 1억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가 있다. ‘U-IT신기술 확산 사업’은 시가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차량에 기 구축 완료한 ‘통학차량 안전관리 시스템(2012)’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 이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NFC 방식(Near Field Communication, 10cm 이내 비접촉식 근거리 무선통신)의 불편함을 개선코자 지그비 통신망(Zigbee, 10∼20m 내외근거리 무선통신)에 단말기를 탑재시켜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보다 강화시켰다. 그리고 ‘통학차량 안전관리 시스템’은 학부모들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녀가 타고 있는 통학버스의 위치 및 승·하차 여부를 알 수 있어 각종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업그레이드 될 ‘통학차량 안전관리 시스템’은 승·하차 시 차 문에서 일정 거리 이내 어린이가 있을 경우 자동 알림 기능이 추가 되어 통학차량 관련 사고 중 빈번한 옷 끼임 등으로 인한 사고예방에 효과적이다.
시는 주관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로 사업계획서 수정 보완 후 6월 중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선정해 협약 체결 및 사업 착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학차량 안전관리 시스템’ 확산을 통해 보육 담당자를 비롯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보육 환경 개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 등 3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관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로 사업계획서 수정 보완 후 6월 중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선정해 협약 체결 및 사업 착수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학차량 안전관리 시스템’ 확산을 통해 보육 담당자를 비롯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보육 환경 개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 등 3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