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본격 ‘농활 시즌’ 돌입
대학 본격 ‘농활 시즌’ 돌입
  • 곽동민
  • 승인 2013.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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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등 부산경남 대학생연합 발대
국정원 정치개입 규탄 성명서 등 발표
경상대학교를 비롯한 부산·경남지역 대학생들이 농촌활동에 참가했다.

24일 전국농민회총연맹 부경연맹과 부산·울산·경남지역대학생연합은 경상대 교양학관 광장에서 ‘부산·경남지역 농촌활동 발대식’을 갖고 올해 농촌활동에 나섰다.

오는 7월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농촌활동에는 경상대 학생 280여 명을 비롯해 부산·경남지역에서 2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농활 발대식은 함양군, 하동군, 사천시에서도 일제히 열렸다.

부울경 대학생 연합은 발대식에서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실현해야 한다”며 “국민기초식량보장법의 입법화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경상대총학생회는 국가정보원 대선·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정원의 대선·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이번 사건의 책임자들과 국가기관의 부패를 방치한 현 정권에 대해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역사를 일궈왔던 대학생들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상대학교 총학생회는 국정원 정치개입 여론조작 사건과 경찰의 축소수사에 대해 규탄의 입장을 내걸고 사건의 진상을 밝힐 것과 책임자들을 엄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대학생 연합은 진주의료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진주의료원 해산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오는 28일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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