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클라리네티스트로서 최초 입상
거창출신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30)이 지난 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적인 권위의 칼 닐센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현악이나 피아노에 비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관악계에서는 국제 콩쿠르 수상 소식은 매우 드문 일이다.
닐센 국제 음악콩쿠르는 덴마크 출신 작곡가 칼 닐센(1865-1931)을 기리기 위해 1980년 창설된 대회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세 분야로 나뉘어 매년 번갈아가며 열린다.
제네바, 프라하, 뮌헨 국제 콩쿠르와 더불어 클라리넷 종목에서는 세계 4대 콩쿠르 중 하나인 칼 닐센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동양인 클라리네티스트로서는 최초의 파이널리스트이자 입상자가 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조인혁은 거창중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스위스 톤할래 오케스트라 단원을 거쳐 현재 스위스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거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정애씨의 장남이다.
현악이나 피아노에 비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관악계에서는 국제 콩쿠르 수상 소식은 매우 드문 일이다.
닐센 국제 음악콩쿠르는 덴마크 출신 작곡가 칼 닐센(1865-1931)을 기리기 위해 1980년 창설된 대회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세 분야로 나뉘어 매년 번갈아가며 열린다.
제네바, 프라하, 뮌헨 국제 콩쿠르와 더불어 클라리넷 종목에서는 세계 4대 콩쿠르 중 하나인 칼 닐센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동양인 클라리네티스트로서는 최초의 파이널리스트이자 입상자가 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조인혁은 거창중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스위스 톤할래 오케스트라 단원을 거쳐 현재 스위스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거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정애씨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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