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지역의 60대 할머니가 부부싸움 후 열흘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27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합천군 대양면에 거주하는 A(69·여)씨가 지난 16일 오후 9시께 술을 많이 마신다는 이유로 남편과 다툰 후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남편 B씨가 다음날인 17일 오전 10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 B씨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아내가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주거지에서 약 300m 떨어진 농로에서 실족한 흔적과 다량의 혈흔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A씨가 휴대폰과 지갑을 그대로 두고 나간 것에 주시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규 수사과장은 “경찰대원 및 주민 등과 함께 대양면 일대를 수색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A씨는 키 157㎝로 보통 체격에 파마머리와 눈썹사이 점이 있으며, 외출 당시 검정계통의 몸뻬 바지를 착용했다.
경찰은 실종자 전단을 배포하는 한편 날마다 200여명의 인력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27일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합천군 대양면에 거주하는 A(69·여)씨가 지난 16일 오후 9시께 술을 많이 마신다는 이유로 남편과 다툰 후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자 남편 B씨가 다음날인 17일 오전 10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 B씨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아내가 없어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주거지에서 약 300m 떨어진 농로에서 실족한 흔적과 다량의 혈흔이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A씨가 휴대폰과 지갑을 그대로 두고 나간 것에 주시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규 수사과장은 “경찰대원 및 주민 등과 함께 대양면 일대를 수색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종자 A씨는 키 157㎝로 보통 체격에 파마머리와 눈썹사이 점이 있으며, 외출 당시 검정계통의 몸뻬 바지를 착용했다.
경찰은 실종자 전단을 배포하는 한편 날마다 200여명의 인력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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