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유기 결국 숨져
80대 할머니를 다치게 하고도 병원 후송을 하지 않은채 오히려 인근에 버리고 달아났던 30대가 검거돼 구속됐다.
통영경찰서는 30일 A모(32)씨를 교통사고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통영시 서호동 해방다리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부상당한 80대 할머니를 자신의 승용차에 싣고 병원이 아닌 도천테마파크에 버리고 달아났다 시민의 제보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이날 오후 피의자 집에서 검거됐다.
부상당한 80대 할머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사고를 내고도 긴급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피해자를 사고현장에서 100여 m 떨어진 곳에 버리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집행했다.
통영경찰서는 30일 A모(32)씨를 교통사고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통영시 서호동 해방다리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부상당한 80대 할머니를 자신의 승용차에 싣고 병원이 아닌 도천테마파크에 버리고 달아났다 시민의 제보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이날 오후 피의자 집에서 검거됐다.
부상당한 80대 할머니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사고를 내고도 긴급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피해자를 사고현장에서 100여 m 떨어진 곳에 버리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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