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이 진주시 상평교아래 교각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6시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상평교 아래 남강에서 엎드려 있는 A(64)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발견 당시 티셔츠와 바지, 운동화를 입은 상태로 엎드린채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A씨의 바지에서는 수십만원이 든 지갑과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강남동에서 혼자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시신의 부패된 상태로 봐서는 남강 상류로 부터 수일 전 떠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타살로 보일만한 외상 흔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의사의 검안 결과 역시 익사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강남동에서 혼자 거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시신의 부패된 상태로 봐서는 남강 상류로 부터 수일 전 떠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타살로 보일만한 외상 흔적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의사의 검안 결과 역시 익사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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