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인 7~8월 두 달간 매일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 피서지 이동차량이 증가하는 상황속에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운전대를 잡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경남도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0% 정도가 음주운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 도내에서는 713건의 음주교통사고로 21명이 숨지고 113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운전자는 93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08명보다 17% 늘었다. 적발 운전자중 4954명은 운전면허가 정지되고, 4444명은 취소됐다. 음주단속 건수가 작년보다 17%증가함에 따라 음주교통사고는 8%, 사망은 62%, 부상은 9% 작년 보다 각각 감소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음주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유흥가·식당가 주변은 상시 단속한다. 특히 금·토요일에는 휴양지와 유흥가를 중심으로 병력을 최대한 투입해 일제단속을 할 예정이다. 김종양 경남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음주운전을 완전히 추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경남도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0% 정도가 음주운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 도내에서는 713건의 음주교통사고로 21명이 숨지고 113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기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운전자는 93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008명보다 17% 늘었다. 적발 운전자중 4954명은 운전면허가 정지되고, 4444명은 취소됐다. 음주단속 건수가 작년보다 17%증가함에 따라 음주교통사고는 8%, 사망은 62%, 부상은 9% 작년 보다 각각 감소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음주운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유흥가·식당가 주변은 상시 단속한다. 특히 금·토요일에는 휴양지와 유흥가를 중심으로 병력을 최대한 투입해 일제단속을 할 예정이다. 김종양 경남지방경찰청장은 “경찰의 노력만으로 음주운전을 완전히 추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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