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수관거정비 사업 이달 준공
김해시 하수관거정비 사업 이달 준공
  • 한용
  • 승인 2013.07.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는 2010년부터 벌인 3단계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3년간의 공사과정을 마무리하고 이번 달 안으로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하는 3단계 사업은 진례면과 대동면 일원의 기존 합류식 관거를 우·오수로 분리해 빗물은 우수관으로, 분뇨 등 생활오수는 오수관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12월 김해맑은물길(주)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3단계 사업은 총 사업비 508억 원을 투입해 2010년 7월부터 77Km의 하수관거 설치와 4215 가옥의 배수설비 공사를 추진해 왔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생활오수 등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안정적인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하수처리장의 운영이 효율적으로 개선돼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방류수역의 하천수질도 한층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필요 없게 된다”면서 “건물의 신축이나 증ㆍ개축 때 수 백만 원에 달하던 정화조 설치와 청소비용이 절감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덜어진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살펴보면 BTL 1단계 사업은 동상, 회현, 부원, 북부, 활천, 삼안, 불암 등 해반천 동쪽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 5월에 착공, 2010년 4월 준공했다.

또 2008년 5월에는 해반천 서쪽 지역인 내외, 칠산서부, 장유, 주촌 등지를 대상으로 BTL 2단계 사업을 착공해 2011년 10월 마무리 했다.

시는 진례면과 대동면을 중심으로 한 BTL 3단계 사업을 마지막으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전체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