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찬, 지역 현안 해결 ‘구슬땀’
김성찬, 지역 현안 해결 ‘구슬땀’
  • 김응삼
  • 승인 2013.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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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경영정상화 등 위해 전방위 행보
국회 국방위 김성찬(창원 진해) 의원은 지역구 최대현안인 STX 경영정상화와 부산·경남 과학기술원 설립 등 지역현안사업 해결대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STX경영정상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정부 부처를 수시로 방문했다. STX 유동성 위기가 본격화된 지난 4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신제윤 금융위원장, 홍기택 KDB금융지주 회장(산업은행장)을 비롯해 채권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STX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달 24일엔 김무성 의원과 공동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STX 경영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업체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실 때문인지 안진회계법인이 STX조선 실사 결과, STX조선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약 1조원 가량 많다는 결론을 내렸다. 채권단은 이를 토대로 이달 내에 STX조선 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 김 의원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만나 부산·경남과학기술원 설립 당위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고,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도 회동, 특별교부세로 ▲대한노인회 진해지회 재건축사업 ▲진해종합사회복지관 노후시설 개·보수사업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진해 에코-뮤지엄시티’ 사업과 관련, 설득작업을 벌여 도시활력증진사업 선정을 이끌어 냈다. 이와함께 제2안민터널 건설,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귀곡∼행암) 건설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사업에 대한 예산반영도 요청했다.

김 의원은 6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선 NLL(북방한계선) 관련 의사진행발언에 나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는 이날 발언을 통해 “NLL은 명백한 군사분계선으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결코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피와 죽음으로 지켜내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해양영토선”이라며 “NLL포기발언에 대한 변명과 억지로 더 이상 국민들을 호도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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