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道 항노화분야 사업자 선정
경남대, 道 항노화분야 사업자 선정
  • 황용인
  • 승인 2013.07.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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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전경
경남대학교 전경

경남대학교 항노화산업특성화팀(팀장 김현준 교수)은 14일 경남테크노파크로부터 ‘지역특화 기초ㆍ원천기술 R&D 기획과제 지원사업’의 항노화분야 사업자(사업책임 박은주 교수)로 선정됐다.

항노화 산업은 의약품ㆍ식품ㆍ첨단바이오기술 등을 통해 노화 및 노인성 질환을 예방ㆍ치료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이다.

특히 항노화산업은 2010년 10조 9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 27조원대로 급성장이 전망돼 앞으로 경남도가 경남대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대형 항노화 국책과제를 유치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유망 산업 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경남대학교가 항노화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대학특성화분야로 집중 육성해 왔으며, 부산ㆍ경남의 관련 기관과 학술적인 교류를 통해 연구에 매진해 왔기 때문이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대는 앞으로 1년간 경상남도의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항노화 효과가 우수한 약초한방을 비롯해 경상남도에서 자생하는 천연 기능성 식품 소재를 찾아 검증하고, 항노화 스마트기기 개발을 위한 디자인을 하게 된다.

경상남도는 경남대의 항노화 기능성 소재 및 스마트 진단기기 개발 성과와 경남 항노화 발전 기획서를 토대로, 내년에 대형 항노화 국책과제를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대는 경남의 노령사회에 대비하고 지역민들에게 항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항노화센터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국가 항노화산업이 경남에서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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