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뿌리산업 ‘컨트롤 타워’ 역할 기대
동남권 뿌리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첫 삽을 떴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22일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신축부지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재홍 산업통상부 제1차관,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경남도와 진주시가 지난 2011년 6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뿌리산업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 같은 해 12월 옛 진주교육지원청 건물에 임시청사를 개소하고 이날 착공하게 됐다.
경남도와 진주시가 부지매입비, 건축비를 지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장비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등 부품·소재 기초 공정기술을 일컫는다. 완제품의 최종 품질을 좌우한다.
센터는 1만8537㎡의 부지에 연건평 8543㎡의 규모이다. 총 사업비 405억원(국비 150억, 도비 150억, 시비 105억)이 투입돼 2014년 완공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소성가공 실험동, 초정밀가공 실험동, 형상가공 실험동, 기업지원동, 연구동 등 4개동이 들어선다. 각종 시험 기자재 및 시험 생산장비 등이 들어갈 형상가공실, 초정밀가공실, 소성가공실 등도 건립되며 완공 땐 석·박사급 인력을 배치한다.
경남도는 센터가 동남권 내 뿌리산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뿌리산업의 첨단화를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센터는 자동차, 항공산업, 기계, 조선해양 등 동남권 핵심전략산업군의 부품 생산기술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마케팅 등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6대 뿌리산업 중 금형, 소성가공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품질향상과 연관 기업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뿌리기업 지원을 통해 연간 7200억원의 매출 증대와 4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17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뿌리산업은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라며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서부권 균형발전과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여 경남미래 50년을 준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진주시는 물론 서부경남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지자체와 정부가 힘을 모은 대표적인 연구개발(R&D)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의 5대 핵심전략산업인 조선해양플랜트, 지능형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첨단나노융합, 기계융합소재 산업과 연계해 주력산업 구조고도화를 통한 경남의 미래 50년 전략산업의 발판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22일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신축부지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김재홍 산업통상부 제1차관,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는 경남도와 진주시가 지난 2011년 6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뿌리산업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 같은 해 12월 옛 진주교육지원청 건물에 임시청사를 개소하고 이날 착공하게 됐다.
경남도와 진주시가 부지매입비, 건축비를 지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장비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뿌리기술은 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등 부품·소재 기초 공정기술을 일컫는다. 완제품의 최종 품질을 좌우한다.
센터는 1만8537㎡의 부지에 연건평 8543㎡의 규모이다. 총 사업비 405억원(국비 150억, 도비 150억, 시비 105억)이 투입돼 2014년 완공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소성가공 실험동, 초정밀가공 실험동, 형상가공 실험동, 기업지원동, 연구동 등 4개동이 들어선다. 각종 시험 기자재 및 시험 생산장비 등이 들어갈 형상가공실, 초정밀가공실, 소성가공실 등도 건립되며 완공 땐 석·박사급 인력을 배치한다.
경남도는 센터가 동남권 내 뿌리산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뿌리산업의 첨단화를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센터는 자동차, 항공산업, 기계, 조선해양 등 동남권 핵심전략산업군의 부품 생산기술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마케팅 등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6대 뿌리산업 중 금형, 소성가공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업의 품질향상과 연관 기업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뿌리기업 지원을 통해 연간 7200억원의 매출 증대와 4800여명의 일자리 창출, 17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의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뿌리산업은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이라며 “뿌리기술지원센터가 서부권 균형발전과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여 경남미래 50년을 준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진주시는 물론 서부경남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지자체와 정부가 힘을 모은 대표적인 연구개발(R&D)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의 5대 핵심전략산업인 조선해양플랜트, 지능형 기계시스템, 항공우주, 첨단나노융합, 기계융합소재 산업과 연계해 주력산업 구조고도화를 통한 경남의 미래 50년 전략산업의 발판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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