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자축구선수권 5일 합천서 개막
전국여자축구선수권 5일 합천서 개막
  • 최창민
  • 승인 2013.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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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여중 첫승 관심 남강초 명서초 출전
KDB금융그룹 제12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가 5일 합천에서 개최된다.

14일까지 10일간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 축구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히는 대회로 최근 개최된 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다.

초등부에서는 도내 활천초를 비롯해 남강초등학교 명서초등학교 3개교 등 전국 25개팀이 참가하고, 중등부에서는 신생팀인 진주여중을 비롯해 17개팀, 고등부에서는 함안대산고를 비롯해 14개팀, 대학부 7팀, 일반부 9팀으로 역대 대회 최다인 총 72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도내 남강초와 명서초 활천초교 진주여중의 활약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는 각 부별로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2팀이 4∼6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동아시안컵에서 눈길을 끌었던 심서연(고양대교), 이민아(현대제철), 김나래(수원FMC)가 출전대기하고 있다.

일반부 WK리그에 참가하는 7개 구단 외에 신생팀인 대전WFC와 울산WFC의 데뷔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양팀은 프로축구 레전드 출신 지도자를 사령탑으로 맞아들였다. 울산WFC의 사령탑은 선수 시절 통산 110골을 기록, 당시 프로축구 최다 골 타이틀을 보유한 김현석(45) 감독이다.

대전WFC 역시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와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한 김종현(40)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들이 신생팀의 패기를 이끌어낼지 팬들이 이목이 쏠린다.

대학부에서도 올 초 창단된 제주 국제대가 데뷔전을 치르는 가운데 울산과학대가 2년 연속 제패를 노린다.

장소는 초등부는 합천 천연 1,2,3구장 중등부는 사계절 1,2구장, 고등부는 인조 1,2구장, 대학부와 일반부는 합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결승전은 초등 중등은 13일 고등 대학 일반부는 14일 양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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