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홍보로 ‘관광 경남’ 뜬다
이색 홍보로 ‘관광 경남’ 뜬다
  • 이홍구
  • 승인 2013.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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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철도역·공항 누비며 여름휴가 마케팅
서울역행사1
2일 오후 서울역에서 ‘경남홍보단’이 올해 미스 경남 진이자 미스코리아 미로 뽑힌 구본화(20)씨와 함께 관광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가 여름휴가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색 관광홍보에 나섰다.

최낙영 문화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남홍보단은 금관 5중주 관현악단과 올해 미스 경남 진이자 미스코리아 미로 뽑힌 구본화(20)씨와 함께 지난 2일 서울역을 시작으로 관광 홍보활동을 벌였다.

홍보단은 3일 대전역을 비롯하여 오는 13일 부산역, 14일 창원중앙역에서 매일 오후 3시 흥겨운 공연과 함께 휴가철 관광객 모객 활동을 펼친다.

첫 날인 2일엔 서울역 대합실에 특별 무대를 마련해 ‘아리랑’과 ‘해변으로 가요’ 등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면서 ‘여름휴가는 경남으로’란 슬로건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미스코리아 구본화 씨는 이 자리에서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23명의 경남 홍보위원들도 경남의 바다와 계곡, 래프팅, 자연휴양림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돌렸다.

이와 함께 도와 18개 시·군, 산청 전통의약엑스포조직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는 합동으로 국내 주요 KTX역 7곳, 공항 3곳, 중부지방 고속국도휴게소 등에서 지리산과 가야산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두 축제와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대형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낙영 국장은 “지난해 7000만 명의 관광객이 경남을 찾았다”며 “올해는 국제행사인 산청엑스포와 대장경축전이 열리는 만큼 관광 홍보와 숙박·요식업소 친절교육 강화 등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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