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과학기술원’ 유치 총력
‘부산경남과학기술원’ 유치 총력
  • 이홍구
  • 승인 2013.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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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세부전략 수립·4개 분과별 회의 개최
경남도는 오는 9월 국회 개원과 더불어 논의될 부경과학기술원 설립과 관련하여 세부적인 유치 전략을 위해 도와 대학, 과학계 및 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함께 분야별 전략회의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여 과학기술원 설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2017년 개원을 목표로 부경과학기술원 설립을 위한 유치 TF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용 중이며, 산하에 4개의 분과가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과기원 유치를 위한 기획총괄분과위원회 ▲국회와 중앙부처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대외협력분과위원회 ▲부경과기원 연구 분야의 특성화 및 차별화를 위한 차별ㆍ특성화분과위원회 ▲고등과학원, KAIST, 한국과총 등 과학계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과학기술분과위원회 등의 분과별 회의를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하였으며, 경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세부전략을 수립하여 부경과학기술원을 유치하여 경상남도 과학기술의 발전과 미래발전을 적극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분과별 위원회에서는 부경과기원 설립을 위한 정치권, 중앙정부의 설득방안과 대국민 홍보방안이 논의 되었으며, 부산경남 과학기술원의 성격, 규모, 우수 교원 유치방안, 구체적인 목적ㆍ비전ㆍ목표, 경남도와 기초 지자체ㆍ기업ㆍ대학과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분과별 토론내용을 현재 진행 중인 부경과학기술원 유치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와 함께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이달 말경 확정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부산경남과학기술원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그리고 도내 시군 및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유치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부경과학기술원 설립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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