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경찰서(서장 한원호)법수파출소 직원들이 도로 순찰중 행동이 수상한 노인을 발견, 보이스피싱을 막은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법수파출소 이영석, 김정용 경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께 법수면 강주리 국계마을 앞 도로에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노인이 오토바이를 급히 타고 출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직감했다.
경찰들은 즉시 순찰차에서 내려 노인 곁으로 다가가 “무슨 일이냐” 묻자, 노인은 다급한 목소리로 “아들이 볼모로 잡혀 지하실에 갇혀 있다. 지금 빨리 농협에 가서 돈을 부쳐주고 아들을 구해야 된다”말해 보이스 피싱임을 의심했다.
이 경사와 김 경사는 노인의 휴대폰을 건네받아 아들과 통화해 아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시켰고 신속하게 대처해 통장에 든 500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
경찰관계자는 “범인은 노인에게 전화로 아들의 이름을 대며 비명소리가 들리게 하는 수법으로 노인을 당황시키고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하게 만든 후 돈을 입금하게 하는 수법으로 500만 원을 편취하려 시도한 사건으로 평상시 눈여겨 보는 순찰이 이렇게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법수파출소 이영석, 김정용 경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께 법수면 강주리 국계마을 앞 도로에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노인이 오토바이를 급히 타고 출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직감했다.
경찰들은 즉시 순찰차에서 내려 노인 곁으로 다가가 “무슨 일이냐” 묻자, 노인은 다급한 목소리로 “아들이 볼모로 잡혀 지하실에 갇혀 있다. 지금 빨리 농협에 가서 돈을 부쳐주고 아들을 구해야 된다”말해 보이스 피싱임을 의심했다.
이 경사와 김 경사는 노인의 휴대폰을 건네받아 아들과 통화해 아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시켰고 신속하게 대처해 통장에 든 500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
경찰관계자는 “범인은 노인에게 전화로 아들의 이름을 대며 비명소리가 들리게 하는 수법으로 노인을 당황시키고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하게 만든 후 돈을 입금하게 하는 수법으로 500만 원을 편취하려 시도한 사건으로 평상시 눈여겨 보는 순찰이 이렇게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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