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0억원 투입 진동·소음 줄여 생활환경 개선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양산시에 가깝고 경부선 삼랑진역과 원동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원동천교’ 교량개량 공사에 들어간다.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원동천교 개량공사는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량의 상·하선을 폭 8m, 길이 114m 규모로 2016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이달 공사에 들어간다.
원동천교는 1944년 건설된 노후교량인데다 다른 교량에 비해 교각간 간격이 짧고 교량 높이도 낮아 원동천의 흐름을 방해해 상습침수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그리고 자갈이 없어 열차운행 시 소음과 진동이 심해 철로변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존 교각간 간격 19m를 28.5m로 넓히고 교량 높이도 12.8m에서 2.2m 더 높인 15m로 건설해 물의 흐름을 개선하는 등 홍수위 여유고를 충분히 확보,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콘크리트 교량상부에는 자갈을 깔아 철도운행 시 소음과 진동을 낮춰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게 된다.
철도공단 이태균 영남본부장은 “원동천교 개량공사는 1일 140여 회의 열차가 통과하는 운행선에서 진행되는 어려운 공사지만 철저한 안전시공과 품질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튼튼하고 안전한 철교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원동천교 개량공사는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량의 상·하선을 폭 8m, 길이 114m 규모로 2016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이달 공사에 들어간다.
원동천교는 1944년 건설된 노후교량인데다 다른 교량에 비해 교각간 간격이 짧고 교량 높이도 낮아 원동천의 흐름을 방해해 상습침수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그리고 자갈이 없어 열차운행 시 소음과 진동이 심해 철로변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존 교각간 간격 19m를 28.5m로 넓히고 교량 높이도 12.8m에서 2.2m 더 높인 15m로 건설해 물의 흐름을 개선하는 등 홍수위 여유고를 충분히 확보,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콘크리트 교량상부에는 자갈을 깔아 철도운행 시 소음과 진동을 낮춰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게 된다.
철도공단 이태균 영남본부장은 “원동천교 개량공사는 1일 140여 회의 열차가 통과하는 운행선에서 진행되는 어려운 공사지만 철저한 안전시공과 품질관리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튼튼하고 안전한 철교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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