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분야 금 은 동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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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들이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6개 분야 중 3개 분야에 금·은·동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과학교육원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특히 경남은 3개 분야 대상을 비롯해 금상 3팀, 은상 2팀, 동상 4팀, 장려상 3팀 등 모두 15팀이 입상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경남과학교육원은 1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주관한 ‘2013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도내 참가 학생들이 3개 분야 대상을 비롯해 금상 3팀, 은상 2팀, 동상 4팀, 장려상 3팀 등 총 15팀이 입상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과학, 소통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과학미술, 융합과학, 전자통신, 기계공항, 항공우주, 탐구토론의 6개 분야로 나눠 치러졌다.
예선대회에는 전국에서 무려 240만 명이 참가했으며 전국대회는 각 시도를 대표하여 208팀 50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도내 학생들은 6개 분야 전 종목에 15팀 3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과학미술 분야에 참가한 밀양여중팀(정유진, 최기원)과 융합과학 분야 삼천포고팀(임성균, 노준권, 이유성), 탐구토론 분야 용남중팀(박시영, 우아람, 신지민)이 대상을 각각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또 기계과학 분야에 아림초등학교팀(임성우, 이우민)과 김해대곡중팀(박규태, 박상창), 전자통신 분야 삼성초등학교팀(배민석, 송재석)팀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나머지 2팀이 은상, 4팀이 동상, 3팀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2013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6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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