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사투…야간 물주기 지속 추진
창원시가 주남저수지에 조성하고 있는 ‘코스모스 꽃길’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낙조대~밀피)에 올해 7월 파종한 1만㎡ 규모의 대단위 코스모스(꽃길 1.3㎞)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성장이 지연됨은 물론 잎이 말라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코스모스 살리기에 나섰다.
동읍지역 강우량은 코스모스 파종 이후 8월 현재까지 64㎜로 전년대비 22%에 그쳐 코스모스 성장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 환경수도과는 살수차를 빌려 주2회 이상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코스모스 꽃길을 살리기 위해 야간 횃불을 켠 채 물주기를 실시해 코스모스가 심각한 가뭄피해를 겪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코스모스 꽃길은 파종 이후 종자가 발아해 10㎝ 정도의 크기로 성장하여 길이 1.3㎞, 폭 7~8m 정도의 연초록 초원을 연상하는 새싹이 자라고 있어 시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야간 물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폭염을 잘 견뎌주면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꽃길은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만개하면 주남저수지 갈대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낙조대~밀피)에 올해 7월 파종한 1만㎡ 규모의 대단위 코스모스(꽃길 1.3㎞)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성장이 지연됨은 물론 잎이 말라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코스모스 살리기에 나섰다.
동읍지역 강우량은 코스모스 파종 이후 8월 현재까지 64㎜로 전년대비 22%에 그쳐 코스모스 성장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시 환경수도과는 살수차를 빌려 주2회 이상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코스모스 꽃길을 살리기 위해 야간 횃불을 켠 채 물주기를 실시해 코스모스가 심각한 가뭄피해를 겪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코스모스 꽃길은 파종 이후 종자가 발아해 10㎝ 정도의 크기로 성장하여 길이 1.3㎞, 폭 7~8m 정도의 연초록 초원을 연상하는 새싹이 자라고 있어 시는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야간 물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폭염을 잘 견뎌주면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꽃길은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만개하면 주남저수지 갈대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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