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열렸으니 한바탕 놀아보자"
"문화마당 열렸으니 한바탕 놀아보자"
  • 원경복
  • 승인 2013.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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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화거리 준공식·기념공연 열려
산청문화원의 역점 사업인 생활 속 문화공간 확보와 군민들의 질 높은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조성된 산청문화거리 준공식과 준공기념 공연이 지난달 29일 오후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재근 산청군수, 정명순 군의회부의장 및 군의원, 허기도 전 도의회의장과 최구식 산청엑스포 집행위원장, 그리고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과 주민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문화거리 준공을 축하하고 문화원 회원들의 창작활동 기량을 선보이기 위한 문화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김태훈 산청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민들의 유일한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거리가 완공되어 우리 군민들이 더욱더 새롭게 화합되고 얼굴에 웃음이 넘쳐나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앞서 태학루 누각 앞에서 산청문화원장의 주관으로 고유제가 엄숙하게 봉행되었고 식전공연으로 산청민속보존회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시 시연, 마당극, 전통무용, 주부노래교실의 가요, 시조경창, 가야금병창, 시낭송 한마음 음악봉사단의 가요합주 등 산청문화원 20여개 분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해서는 완성한 서예, 민화, 사진, 사군자, 시화, 축장 등 여러 작품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 산청문화거리는 전체 1330㎡ 규모의 부지에 야외무대, 바닥분수, 작품전시대 및 조각작품, 태학루와 퍼골라, 음수대 등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향후 산청 문화원사무국과 별관강의실을 비롯한 문화의 집과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의 만남과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테입컷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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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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