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는 지난 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서울시가 모방한 것은 지방문화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무시하는 부끄러운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서울 등축제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진주남강유등은 420년 전 7만의 순국 원혼을 달래는 진혼의 정성을 담아 이어져온 진주시민의 귀중한 자산이며 숭고한 얼이 담긴 축제로 누구도 모방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5만 진주시민의 긍지이자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까지 지방 소도시에서 기울여 온 지난 64년 간의 역사다. 이러한 노력을 송두리째 부정할 뿐만 아니라 소통과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서울시의 행태는 뻔뻔함의 극치”라고 주장하며 서울 등축제 중단과 서울시의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이들은 “진주남강유등은 420년 전 7만의 순국 원혼을 달래는 진혼의 정성을 담아 이어져온 진주시민의 귀중한 자산이며 숭고한 얼이 담긴 축제로 누구도 모방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5만 진주시민의 긍지이자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까지 지방 소도시에서 기울여 온 지난 64년 간의 역사다. 이러한 노력을 송두리째 부정할 뿐만 아니라 소통과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서울시의 행태는 뻔뻔함의 극치”라고 주장하며 서울 등축제 중단과 서울시의 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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