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으나 날카로운 선구안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계속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볼넷 3개를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에 그쳤으나 추신수는 볼넷을 3개 얻는 선구안을 뽐냈다.
추신수가 올 시즌 한 경기에 볼넷 3개를 골라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추신수의 시즌 볼넷은 91개로 늘었다.
시즌 타율은 0.285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마이클 와카와 풀 카운트 대결을 벌이던 추신수는 파울로 공을 한번 커트하더니 7구째 마지막 볼을 차분히 골라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와카의 초구를 힘차게 때렸지만 타구가 펜스 바로 앞에서 중견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추신수는 6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서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연달아 볼 네 개를 골라내 출루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세 번째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를 맞아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신시내티는 1-0으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계속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볼넷 3개를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에 그쳤으나 추신수는 볼넷을 3개 얻는 선구안을 뽐냈다.
추신수가 올 시즌 한 경기에 볼넷 3개를 골라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추신수의 시즌 볼넷은 91개로 늘었다.
시즌 타율은 0.285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마이클 와카와 풀 카운트 대결을 벌이던 추신수는 파울로 공을 한번 커트하더니 7구째 마지막 볼을 차분히 골라냈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와카의 초구를 힘차게 때렸지만 타구가 펜스 바로 앞에서 중견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추신수는 6회 다시 선두 타자로 나서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연달아 볼 네 개를 골라내 출루했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세 번째 투수 케빈 시그리스트를 맞아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신시내티는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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