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평생교육원, 문헌정보학사 배출

국립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를 통해 2013년 후기 교육부장관 명의의 문헌정보학 학위취득자 30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8월 30일 학점은행제를 통한 2013년 후기 학위를 수여했다.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대학 졸업자의 복수전공 학위취득 과정으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26명의 문헌정보학사 학위 취득에 이어 올해는 30명이 학위를 취득한 것이다.

이번 문헌정보학사 학위 수여는 경상대학교에서 배출할 수 없었던 문헌정보학사 학위 취득을 가능하게 하여 졸업생의 재취업 및 진로 재설계가 가능하도록 한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학위 취득과 동시에 2급정사서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여 사회 진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평생교육정책사업의 일환으로, 개인이 자기주도적으로 수행한 학습에 대하여 학점을 인정하여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1998년 3월부터 시행되어 학교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누적된 학점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전문대학 또는 대학교와 동등한 학위를 수여하는 개방형 평생학습제도이다.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07년부터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학사(청소년학전공), 행정전문학사(사회복지전공) 학위 취득자를 배출한 바 있으며, 현재 사회복지학 및 문헌정보학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의 차기 수강생 모집은 2014년 2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원 행정실(055-772-0774, http://lifeedu.or.kr)로 문의하면 된다.

곽동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