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2호 위탁운영자로 옥포동협의회 선정
거북선 2호 위탁운영자로 옥포동협의회 선정
  • 김종환
  • 승인 2013.09.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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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지난 6일 임진란 거북선 2호 수탁단체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탁운영자로 옥포동마을협의회(회장 옥규득)를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9월 중순부터 3년간이다. 위탁사항은 거북선 피항 등 안전관리 전반과 관광 안내 등이다.

임진란 거북선 2호는 거제시가 역사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영시의 판옥선과 함께 2011년 5월에 제작 착수하여 2012년 12월에 준공했다. 지난 2월 4일 옥포항에서 입항식을 가졌다.

규모는 중량 122톤, 길이 25.6m, 폭 6.85m, 높이 6m 의 목재 무동력선으로 천자총통, 지자총통 등 35점의 화포를 비치하고 있다.

위탁단체로 선정된 옥포동마을협의회는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과 임진란 거북선 2호를 연계하여 옥포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임진란 거북선 2호 주변에 각종 목조형 물품과 거제지도, 굴 통조림 등 시중에 없는 지역특산물을 확보하여 판매하고, 각종 전시사업과 연계한 볼거리 제공으로 지역특산품 판매 및 방문객들의 호국의식 고취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옥포동마을협의회는 임진란 거북선 2호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거북선 관람 및 종 전시계획을 수립하고, 홍보 리플렛과 마을홈페이지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단체 관람객이 사전 예약할 경우 시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요청하여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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