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개양오거리 차로 확장공사 돌입
진주시, 개양오거리 차로 확장공사 돌입
  • 강진성
  • 승인 2013.09.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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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가좌동 개양오거리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차로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6일 진주시 건설과 도시도로계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과 경찰,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개양오거리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분리대를 제거해 차로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사천방면에서 진입하는 차량 증가로 경상대학교 정문에서 개양오거리 구간은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 상습정체 현상을 빚어왔다. 진주시는 개양오거리 신호대기 차선구간의 중앙분리대를 제거해 현행 6~7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또 정촌초등학교 앞 도로 역시 중앙분리대를 제거해 국도 2호선 창원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의 통행을 원활히 하기로 했다. 연암공업대학 앞~개양오거리 구간도 차선이 확대된다.

총 110m 구간의 중앙분리대 철거 및 포장공사는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10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진주시 건설과 관계자는 “1개 차선이 추가 확보돼 신호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교통혼잡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또 진양교~뒤벼리 구간 자전거도로 정비에도 나섰다. 지반침하와 포장이 파손돼 정비에 들어간 진주시는 도로가 협소하다는 민원을 반영해 1.3km구간에 걸쳐 노면정비와 도로폭을 1m가량 넓힐 예정이다. 1억7000만원이 투입된 이 공사는 오는 10월께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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