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안창수 화백, 남 일본신문사상 수상
동양화가 안창수 화백, 남 일본신문사상 수상
  • 손인준
  • 승인 2013.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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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가인 설파 안창수(사진·68)화백이 일본 최대 수묵화 공모전인 제42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호랑이 그림으로 한국인으로는 현재까지 최고의 상인 남일본신문사상을 받는다. 일본 전국수묵화미술협회로부터 무감사로 추대되는 영광도 안았다.

일본 전국수묵화미술협회가 주최한 이 공모전은 일본 외무성, 문화청 동경도 등에서 후원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수묵화 공모전이다.

화조화와 동물화에 능한 안 화백은 지금까지 이 공모전에서 3번의 입선과 장려상, 수작상, 갤러리수작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 화백의 수상작품은 오는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 우에노공원에 위치한 동경도미술관에 전시되며 오는 11월 11일 우에노정양헌에서 있을 수상식전에서 상장과 무감사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양산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안 화백은 부산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30여 년간 전문금융인으로 활동하다 정년퇴임 후 동양화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중국 황저우의 중국미술대학과 일본 교토의 교토조형예술대학으로 동양화 유학을 다녀왔고 중국에서는 중화배전국서화대전 금상, 임백년배 전국서화대전 1등상을 수상했으며 또 일본에서는 소화미술대전 입선, 전일전 예술상, 장출판상 등을 받았다. 서울 삼성동 중아갤러리 초대개인전 등 비롯하여 5번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8월에는 양산시립도서관으로부터 향토인물로 선정되어 소개 전시된 바 있다. 안 화백은 이를 계기로 더욱 창작활동에 매진함과 동시에 미국 ,영국 등으로 해외진출을 꿈꾸고 있다.



 
안창수 화백
안창수 화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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