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설문조사·설명회 등 통해 의견 취합
함안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주민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올해 함안군 예산, 주민참여 예산제도, 내년 재정여건 및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의견청취와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대산면 서촌이장은 문화 및 관광분야의 질의에서 시설신축이나 운영 등 외관에 치중하는 것보다 문화콘텐츠 개발 등 내실있는 투자에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법수면 주민은 농업예산이 많이 삭감된 이유를 묻고 재배 육성사업 등 생산성 있는 분야를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여항면 이장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교육으로 쓰레기 소각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였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이 자유롭게 건의됐다.
박우식 부군수는 “군민참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한정된 재원이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인터넷으로 주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들은 사회복지, 교육, 환경보호 순으로 지원확대를 원했고 산업·중소기업, 국토 및 지역개발, 사회복지 분야에 지원을 축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군은 인터넷 설문조사와 군민설명회에서 반영된 의견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따져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부터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10일 주민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올해 함안군 예산, 주민참여 예산제도, 내년 재정여건 및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의견청취와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대산면 서촌이장은 문화 및 관광분야의 질의에서 시설신축이나 운영 등 외관에 치중하는 것보다 문화콘텐츠 개발 등 내실있는 투자에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법수면 주민은 농업예산이 많이 삭감된 이유를 묻고 재배 육성사업 등 생산성 있는 분야를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여항면 이장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교육으로 쓰레기 소각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였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들이 자유롭게 건의됐다.
박우식 부군수는 “군민참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한정된 재원이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인터넷으로 주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들은 사회복지, 교육, 환경보호 순으로 지원확대를 원했고 산업·중소기업, 국토 및 지역개발, 사회복지 분야에 지원을 축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군은 인터넷 설문조사와 군민설명회에서 반영된 의견의 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따져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부터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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