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장인은 경남지사의 최고장인 증서와 매년 100만 원씩 5년동안 장려금을 지원 받는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 6개 분야 16개 직종, 27명을 추천받아 지난 10일 서류심사와 후보자의 경력 및 작품 등을 엄선해 최종 5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위준 대표는 한 평생 도자기 공예와 지역문화 전통계승을 위해 지난 1987년 고성군 구만면에 수로요ㆍ보천 도예창조학교를 설립해 지역 도자기 공예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에는 경상남도 공예품개발 장려업체로 지정되는 등 110명의 문하생을 배출하며 전통공예기능의 계승발전과 우수공예품의 개발 촉진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08년부터는 전국 창작도자기 만들기 대회를 개최해 미술교육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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