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 기업-문예단체 100개팀 결연
경남메세나, 기업-문예단체 100개팀 결연
  • 이은수
  • 승인 2013.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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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의 만남’으로 설립된 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빈 경남은행장)가 창립 6년 만에 100개 팀 결연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메세나협의회는 25일 오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13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남메세나협의회는 창립 첫 해인 2007년 10개 팀의 결연으로 시작하여 지난해 총 81개 팀이 결연한 데 이어 올해는 하반기까지 100개 팀이 결연을 맺어 창립 이래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회원사도 창립 당시 79개사에서 올해 205개 사로 늘어나는 급성장을 했다.

이같은 성과는 전반적인 기업 경기 부진에도 이뤄낸 것으로,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도내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박영빈 회장은 “기업인의 헌신과 예술사랑이 빚어낸 소중한 메세나를 경남의 자산으로 키우고 앞으로도 기업과 예술단체의 징검다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준표 도지사도 “경남메세나협의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도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동반자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창원 인터네셔널호텔에서 열린 2013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 박영빈 경남메세나 협의회장, 홍준표 도지사, 김오영 도의회의장, 금난새 경남메세나 홍보대사 및 결연기업·예술단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선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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