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김무성·김문수 미국서 만난다
홍준표·김무성·김문수 미국서 만난다
  • 이은수
  • 승인 2013.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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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염두 교포사회 인지도 높이기 분석
새누리당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홍준표 도지사와 김무성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가 미국에서 조우한다. 이들은 27일(미국 현지시간은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 타운 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제40회 LA한인축제’ 개막식에 나란히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의 이들 정치적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물론 이들의 미국 방문 주목적은 다르다. 홍 지사는 경남도 농수산식품 미국수출시장 개척과 투자유치 차 미국을 방문한다. 홍 지사는 26일 도착하자마자 경남수출업체 부스를 돌아보고 농수산엑스포 개막식에 명예대회장으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홍 지사는 LA 현지 기자 간담회, 한인회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30일에는 LA 정재계·언론인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김무성 의원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 세계유권자총연합회와 HR포럼 공동 주최로 LA한인 타운에서 열리는 환영만찬회에 참석하고 28일 개막식 축제 퍼레이드에서 그랜드마샬로 축제 선두에 설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LA 가든 스테이트 호텔에서 교민 200여 명과 함께 ‘교민간담회’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유치차 25일 미국으로 출국한 김문수 지사는 애틀랜타에서 자동차 부품회사인 존슨콘트롤스사와 협약을 맺은 뒤 LA로 이동해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새누리당 잠룡으로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교포사회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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