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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기>"반대 힘, 성공개최에 모으자"
강민중  |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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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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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등축제 반대운동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언론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에 관련한 기사들을 연신 쏟아낸다.

축제 시작 전이지만 산청에서 열리고 있는 한방엑스포나 합천 대장경축제보다도 언론을 통한 노출이 많아 보인다. 이에 일부시민들은 서울 등축제 강행에 따른 위기 속에서도 진주남강유등축제 홍보의 반사이익을 누린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홍보효과의 방향에 대한 의문과 우려가 들었다. 특히 행사 주최측의 입장에서 생각했다. 언론을 통해 수차례 보도된 내용들은 살펴보면 서울 등축제 반대운동에 집중적인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정작 수개월 동안 땀흘려 준비한 주최측의 노력들은 오히려 묻혀지고 있는 듯 보였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졸업을 앞둔 큰 변화의 시기에 놓인 만큼 많은 변화의 노력이 묻어난다. 진주성 내에 유등으로 꾸며진 둘레길이 생긴다. 단순히 시각적으로 즐기던 유등축제에서 요즘 시대의 화두인 힐링을 담는 시도다.

특히 힐링에 포커스를 맞춘 만큼 LED등으로 교체하고 하나의 등이 여러 번의 옷을 갈아입도록 기획했다. 또 캐나다. 미국 등에 초청돼 글로벌 축제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서울 등축제와는 격이 다른 축제의 모습을 선보인다.

서울 등축제 반대운동이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다. 시기적으로 쉬어 가자는 것이다. 이번 축제의 성공여부에 따라 수많은 관광객들이 아군 또는 적군이 될 수 있다. 그들은 냉정한 눈으로 평가할 것이다. 따라서 축제의 성공은 가장 힘 있는 서울 등축제 반대운동이다. 힘을 한데 모아 서울 유등의 불을 완전히 꺼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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