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작품 ‘수파’…환경예술상은 김성임작 ‘수줍음’
사)환경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주최한 ‘2013 국제환경미술대전’에서 서양화‘수파’를 출품한 김두영씨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예술상(환경부장관상)은 김성임씨의 ‘수줍음’이, 최우수상 수상자는 서양화작품을 출품한 최동철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김춘자, 신금희, 최숙미, 최윤호, 황명희, 특별상은 강윤자, 고아라, 김미진, 김윤비, 조종연씨 등이 영예를 안았다.
특선은 강정희, 강진성, 고형자, 김종훈, 김태희, 김한호, 류재영, 박서연, 박영철, 박재섭, 박지영, 손민자, 여진모, 오윤이, 이성희, 이세현, 이재향, 이정아, 이진하, 이한구, 전난이, 정가연, 정일교, 정혜성, 조수연, 차태경, 최복남, 하재열, 허일미 등이며 서예부문 특선은 강선기, 강성중 등이다. 이번 국제환경미술대전에는 전체 160여점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임봉재 국제환경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은 “ 서로 다른 영역들을 모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요즘 예술계의 흐름, 즉 통섭의 예술이라는 추세에 맞춰 미술에 환경을 녹여내려 했다”며 “이러한 문화적 시도가 중앙무대가 아닌 지방에서 개최되고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진주시청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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