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한 서울 등축제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지난 25일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가 서울 등축제 중단 결의문을 채택한 것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발전과 지방도시간 연계·협력 증진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혁신도시건설 취지를 전면 부정하는 행위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역사성과 정체성이 뚜렷한 지역대표축제인데 막강한 재정여건을 가진 서울특별시가 유사한 등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혁신도시 건설 취지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 등축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006년 12월 대구동구청장을 회장으로 전주시장, 부산영도구청장, 울산중구청장, 김천시장, 원주시장, 나주시장, 완주시장, 음성군수, 진천군수, 제주도 서귀포시장 및 진주시장 등 12개 기관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고 정보공유를 하고 있다.
협의회가 서울 등축제 중단 결의문을 채택한 것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발전과 지방도시간 연계·협력 증진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혁신도시건설 취지를 전면 부정하는 행위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역사성과 정체성이 뚜렷한 지역대표축제인데 막강한 재정여건을 가진 서울특별시가 유사한 등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혁신도시 건설 취지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울 등축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006년 12월 대구동구청장을 회장으로 전주시장, 부산영도구청장, 울산중구청장, 김천시장, 원주시장, 나주시장, 완주시장, 음성군수, 진천군수, 제주도 서귀포시장 및 진주시장 등 12개 기관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고 정보공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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