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 공로 인정…차기회의 바르셀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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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남 순천시 에코 그라드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서 의장도시로 재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연1회 개최되는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는 창원시가 의장도시로서 회의를 주최하며, 회원도시들이 가입 순으로 지역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제5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는 회원도시 담당과장들이 각 도시를 대표하여 IAEC 아·태 네트워크의 의장도시 및 운영위원도시 재선임을 의결했다.
그 결과, 창원시는 지난 4년간 ‘IAEC 아태 네트워크 의장도시’로서의 공여도를 국내 회원도시들로부터 인정받아 향후 4년간 다시 지역 네트워크를 대표하게 된다.
또한 이번 지역회의에서는 군산시가 운영위원도시로서 재선임을 받았다.
아울러 내년도 아·태 네트워크의 사업계획을 의결했으며, 차기 지역회의는 ‘제13회 바르셀로나 세계총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마리나 캐널스 IAEC 사무총장이 이날 지역회의에 참석해 국내 회원 및 비회원도시들에게 교육도시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이와 함께 안토니아 에르난데즈 바르셀로나 총회 총괄담당관이 2014년 11월에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제13회 IAEC 세계총회’의 준비상황을 소개해 국내 도시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지역회의에서는 회원도시들이 ‘통합을 위한 교육도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 도시의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당진시와 담양군 관계자가 업저버로 참관해 ‘IAEC 가입’을 준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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