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사천노인병원 수탁기관으로 행복한의료재단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 새 수탁기관으로 사천중앙병원을 운영하는 행복한의료재단(대표 류정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행복한의료재단은 기존 수탁기관인 승연의료재단이 사천노인병원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경남도가 최근 실시한 1·2차 수탁기관 모집에 단독 신청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오후 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법인의 자격, 재정부담 능력, 시설 장비·기술보유 정도,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심사했다. 위탁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18년 10월 10일까지 5년이다.
1만4589㎡ 터에 전체 건물면적 4467㎡, 지하 1층, 지상 4층 190병상 규모인 사천노인전문병원은 신경과, 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4개 과목을 진료하고 있다.
2000년 7월 12일 문을 연 이 병원은 순영재단에서 운영을 맡아오다가 11년 만인 2011년 8월에 승연재단으로 수탁기관이 바뀌었다. 순영재단은 병원 운영권을 박탈당하자 반발, 경남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새로 운영을 맡은 승연재단은 경영난을 겪다가 경남도에 운영권을 반납했다.
한편 순영재단은 경남도의 종용에도 불구하고 1·2차 모두 사천노인병원 수탁신청을 하지 않았다. 지역에서는 순영재단측이 사천노인병원 기존 노조에 대한 부담감과 흑자경영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 등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 새 수탁기관으로 사천중앙병원을 운영하는 행복한의료재단(대표 류정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행복한의료재단은 기존 수탁기관인 승연의료재단이 사천노인병원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경남도가 최근 실시한 1·2차 수탁기관 모집에 단독 신청했다.
경남도는 지난달 30일 오후 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 수탁기관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법인의 자격, 재정부담 능력, 시설 장비·기술보유 정도,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심사했다. 위탁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018년 10월 10일까지 5년이다.
1만4589㎡ 터에 전체 건물면적 4467㎡, 지하 1층, 지상 4층 190병상 규모인 사천노인전문병원은 신경과, 외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4개 과목을 진료하고 있다.
2000년 7월 12일 문을 연 이 병원은 순영재단에서 운영을 맡아오다가 11년 만인 2011년 8월에 승연재단으로 수탁기관이 바뀌었다. 순영재단은 병원 운영권을 박탈당하자 반발, 경남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새로 운영을 맡은 승연재단은 경영난을 겪다가 경남도에 운영권을 반납했다.
한편 순영재단은 경남도의 종용에도 불구하고 1·2차 모두 사천노인병원 수탁신청을 하지 않았다. 지역에서는 순영재단측이 사천노인병원 기존 노조에 대한 부담감과 흑자경영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 등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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