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도 국비 4700억원 확보 전망
창원시, 내년도 국비 4700억원 확보 전망
  • 이은수
  • 승인 2013.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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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도시철도 53억원…복지분야 예산 늘어
창원시가 내년 예산으로 47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4년도 예산안 중 현재까지 창원시의 국고예산 반영액을 집계한 결과 신청액 5290억원의 88% 규모인 4657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투자사업별로 살펴보면 ▲창원 도시철도 건설 53억원 ▲내동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98억원 ▲명동마리나 방파제 설치 50억원 ▲하수관거 정비 166억원 ▲생태하천 정비 98억원 ▲오동동 문화광장 조성 48억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47억원 등 1508억원으로 올해 확보된 1512억원보다 감소했으나, 기초노령연금과 영유아보육료 등 복지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 국고보조금이 확정되면 올해 4435억원보다 6% 증가한 4700억원 이상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월영광장 조성, 마산서항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마산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 진해 용원주민운동장 조성사업 등은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내년부터 최초로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예산 심의결과 미반영된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의 설계비 42억원, 당초 국토교통부 반영액 96억원에서 기획재정부 심의과정에서 43억원 삭감된 창원도시철도 건설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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