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23주년, 28∼30일 첫 박람회 열려
지방자치 23주년, 28∼30일 첫 박람회 열려
  • 김응삼
  • 승인 2013.10.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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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 부활 23주년을 맞아 첫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린다.

안전행정부는 28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 4대 협의체와 공동으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9일 ‘제1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지방자치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박람회에는 지방자치 발자취와 발전전략을 소개한 ‘지방자치 정책홍보관’, 지자체별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소개할 ‘시·도 홍보관’, 영광 굴비·임실 치즈·홍성 한우 등 지역의 우수 특산품과 향토 명품을 소개하고 할인판매하는 ‘향토자원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29일에는 기념식과 지방자치발전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기념식에서는 ‘지방자치의 날 제정 경과 보고’, ‘지방자치발전 유공자 포상’이 실시되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알리는 ‘지방자치 헌장’이 선포된다.

‘지방자치발전 정책세미나’에서는 ‘희망의 새시대, 지방자치 발전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 맞춤형 지역발전 실현, 주민행복 서비스 구현 등을 위한 학술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민선 지방자치 부활 이후 여러 성과에도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 체감도가 저하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해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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