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의원 국감자료
국회 정무위원회 새누리당 김재경 의원(진주갑)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은행 PB이용 고객현황’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기준으로 PB이용 고객수는 2만601만명. 이들의 예치금액은 총 153조5486억 원으로 조사됐다. 2010년 고객수 2307만명 대비 12.8%, 예치금액 126조4473억원 대비 21.4% 각각 증가했다.
특히 전체 PB이용 고객 중 이른바 ‘슈퍼리치’로 불리는 고액 자산가들의 증가다. 2010년 대비 전체 이용 고액은 12.8% 증가한 반면 예치금액 50억~100억원 미만고객은 2010년 851명에서 올해 상반기 967명으로 13.6% 증가했으며, 100억원 이상 예치고객은 414명에서 505명으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을 예치한 슈퍼리치 고객은 505명으로, 이는 전체 PB이용 고객(2601만명)의 0.0019%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예치한 금액은 총 10조1486억원으로 전체 예치금(153조5486억원)의 6.6%를 차지했으며, 1인당 평균 201억원가량을 투자하고 있다.
김재경 의원은 “시중의 잉여자금이 안전자산에만 머무는 것보다 생산과 투자에 활용될 수 있게 상품개발과 투자처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PB (Private Banking) PB는 거액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상대로 제공하는 금융권의 맞춤형 서비스를 의미한다.
특히 전체 PB이용 고객 중 이른바 ‘슈퍼리치’로 불리는 고액 자산가들의 증가다. 2010년 대비 전체 이용 고액은 12.8% 증가한 반면 예치금액 50억~100억원 미만고객은 2010년 851명에서 올해 상반기 967명으로 13.6% 증가했으며, 100억원 이상 예치고객은 414명에서 505명으로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을 예치한 슈퍼리치 고객은 505명으로, 이는 전체 PB이용 고객(2601만명)의 0.0019%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예치한 금액은 총 10조1486억원으로 전체 예치금(153조5486억원)의 6.6%를 차지했으며, 1인당 평균 201억원가량을 투자하고 있다.
김재경 의원은 “시중의 잉여자금이 안전자산에만 머무는 것보다 생산과 투자에 활용될 수 있게 상품개발과 투자처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PB (Private Banking) PB는 거액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상대로 제공하는 금융권의 맞춤형 서비스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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